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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 관계자, 사우디에 원자력 기술 이전 추진 고발
작성자 : Master2019-02-21조회수 : 2118

[미국] 미국 백악관 관계자, 사우디에 원자력 기술 이전 추진 고발

○ 2월 19일, 미국 민주당이 주도하는 하원 감독위원회가 발표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백악관 내부고발자들은 사우디의 원전개발 프로그램에 미국이 참여하는 것과 관련해서 “깊은 우려(grave concerns)”를 표했던 것으로 나타남
○ 동 조사보고서는 Trump 행정부가 민감한 미국의 원자력 기술을 사우디에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원자력 기술 이전을 통제하는 미 원자력법에 저촉될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음
- 또한, 동 보고서는 지난 대선기간 Trump 대통령의 고문이었던 Michael Flynn의 역할에 대해서도 주목하며, Flynn 전 보좌관이 Trump 선거캠프에서 일하고 있을 때 사우디 원전 건설사업을 지지하던 사기업인 ‘IP3 인터내셔널’의 자회사에서 고문으로도 있었다고 밝힘
- 동 보고서는 Flynn 전 보좌관 외에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의 전임 부보좌관 KT McFarland, 전임 중동 담당 수석보좌관 Derek Harvey, 대통령 측근이자 사모펀드 Colony Capital의 CEO인 Tom Barrack 등 사우디 원전사업 추진에 가담한 주요 인물들을 언급하고 있음
○ Elijah Cummings 미 하원 감독위원장은 같은 날 2월 19일 조사를 위해 백악관에 서한을 보내 2017년 3월 Trump 대통령과 사우디 Mohammed bin Salman 왕세자 간 회담기록 등 미국과 사우디 간 이뤄진 원자력 협상 관련 문서 제출을 요구함

※ 원문 : Trump officials accused of promoting nuclear power sales to Saudis(Financial Times, ’19.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