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NEA, 보고서를 통해 원자력 가격경쟁력 여전하다고 말함
OECD NEA와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최근 공동연구를 통해 원자력의 발전단가가 다른 기저부하 에너지기술과 유사한 수준이며, 신기술을 적용한 원전은 파이낸싱 비용이 낮을 경우 수명기간 동안 더 많은 양의 전력을 더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다고 발표함
ㅇ 『Projected Costs of Generating Electricity: 2015 Edition』는 IEA와 NEA가 공동으로 다양한 발전기술을 통해 생산되는 전주기동안의 발전원별 발전단가(levelised lifetime costs of generating electricity)를 연구한 8번째 보고서로, 이번 연구는 현재 건설 중이거나 2020년까지 운영을 시작하게 된 발전기술의 예상 단가에 중점을 두었음
ㅇ 기저부하 발전(가스복합발전(CCGT), 석탄 및 원자력발전)에서는 모든 국가에 3% 할인율을 적용할 때 원자력이 가장 낮은 단가로 나타났음. 그러나 원자력발전은 석탄 및 가스발전소보다 자본 집중적이어서 7%, 10% 할인율을 적용할 때 예상비용이 증가됨
ㅇ OECD 국가의 원전건설 비용이 kWe당 $2021(한국)에서 $6125(헝가리)임. 그러나 3%의 할인율을 적용했을 때 원자력은 MWh당 $29(한국)에서 $64(영국)이며, 7% 할인율에서는 $40~101/MWh, 10% 할인했을 때 비용이 $51~136/MWh임
ㅇ 자료는 2010년 발간된 보고서에서 나타난 기저부하 발전단가에서 변동이 없는 것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원자력발전이 이에 해당하며 이는 “원자력 발전단가가 세계적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주장들을 일축하고 있다.”고 말함
ㅇ 보고서는 2015~2030년 사이에 배치될 수 있는 소형원전(SMRs)과 함께 초고온가스로, 고속로를 포함한 4세대 원전의 가격과 배치 관점을 살펴봄
- 비록 소형원전의 MW당 발전단가가 대형 3세대 원전보다 50~100% 높지만 다수의 SMR을 건설함으로써 규모의 경제를 누릴 수 있고, 낮은 투자비용과 짧은 공기를 통해 자본비용을 낮출 수 있어 그 비용이 상쇄됨. 보고서는 “모든 경쟁우위 요소들이 현실화되고 잘 되면, SMR은 대형원전과 동등한 입장에 서게 될 것이다.”라고 언급함
ㅇ 보고서에서 강조한 중국의 고온가스로와 소듐냉각고속로 등의 4세대 원전기술은 발전단가 측면에서 “최소 3세대 원전만큼 경쟁력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임. 연료사용과 폐기물관리, 고온 효율 등의 측면에서 3세대 원전에 비해 좋은 점들이 다른 대안기술에 대비해 잠재적인 경제적 이점을 제공함
ㅇ 현재 운영 중인 원전의 수명연장에 대해서도 고려되어야 하는데, 많은 원전들이 건설 당시 30~40년의 설계수명에 이르게 됨에 따라 주요 정비(개선)작업과 관련된 주요 자본투자비용도 고려되어야 함
ㅇ 보고서에서 재생에너지, 특히 태양광에너지의 평준화된 발전단가는 지난 5년 동안 현저히 낮아졌으며, 신규 화석연료를 통한 발전소의 비용에 가깝거나 심지어 낮게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됨
ㅇ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기술의 원가동인(cost drivers)들은 여전히 개별시장과 기술에 걸쳐 다양하며, 보고서에 참여한 연구자들은 “모든 조건에서 가장 저렴한 에너지는 그 어디에도 없다. 본 연구를 통해 분명해졌듯이 시스템 비용, 시장 구조, 정책 환경 및 자원부존 모두가 어떤 투자조건에서 최종적으로 평준화된 발전비용(단가)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작용을 한다.”고 결론지음
* 동 연구는 1981년부터 시작되어 가장 최근에는 2010년 연구보고서가 발간된 바 있음. 이번 연구는 22개국(브라질, 중국, 남아공 등 비OECD 국가 3개국 포함) 181개 발전소의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3%, 7%, 10% 할인율을 사용하였음. 천연가스, 석탄, 원자력, 태양광, 풍력, 수력, 지열,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 등 다양한 발전방식에 대한 조사가 이뤄짐. 이번 조사에서는 기존 보고서보다 자료가 재생에너지 분야로 크게 변하였으며, 이는 정부의 저탄소기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음을 시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