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7월말까지 신규원전 발주요건 확정 예정
남아공 에너지부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남아공 정부는 7월말까지 신규원전 6기의 발주요건을 확정 짓고 2023년에 1,000MW급 첫 호기를 가동할 계획이라 밝힘.
ㅇ 남아공 에너지부 Mbambo 차관보는 기자회견에서 “원전 건설에 충분한 시간이 있으나, 현시점에서 가격에 대해 정확히 대답할 수 없다”고 언급함.
ㅇ 더불어 Mbambo 차관보는 “낙찰 후 재원조달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공개할 예정이지만, 이후에도 가격 협상을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힘. 남아공은 2016년 3월까지 우선 협상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임.
ㅇ 당초 남아공 에너지부는 신규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비용이 4,000억 랜드(37조원)에서 1조랜드(92조원)로 예상하였지만, 이날 Mbambo 차관보가 최초 도입국 사례를 통해 제시한 가격을 토대로 계산하면 본 프로그램의 비용은 약 5,000억랜드(46조원)인 것으로 추산됨.
ㅇ 남아공은 한국, 프랑스, 중국 및 러시아와 원자력 협력 협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는 미국, 캐나다 및 일본과도 협력을 논의 중임.
ㅇ 이중 러시아는 남아공과 국민수용성 제고 및 전문 인력 교육 협력 MOU를 체결하는 등 가장 유력한 후보로 평가되지만, 공식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음.
ㅇ 에너지부 한 관계자 말에 따르면, 장관 보좌 고문들은 Rosatom社의 VVER과 Westinghouse社의 AP1000 기술을 남아공 정부에 추천하는 것으로 알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