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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플라망빌 원전 사업 둘러싼 문제들, 영국 신규 원전사업에도 고민 안겨줘(`15.6.14)
작성자 : 관리자2015-08-04조회수 : 2290
프랑스 플라망빌 원전 사업 둘러싼 문제들, 영국 신규 원전사업에도 고민 안겨줘
프랑스 플라망빌 원전사업을 둘러싸고 여러 문제들이 뷰불거짐에 따라, 동일한 노형을 기반으로 추진될 예정인 영국의 힝클리 포인트 C 신규원전 사업을 두고 영국 정부 또한 깊은 고민을 하고 있음.
ㅇ 힝클리 포인트 C 신규원전을 추진을 담당하고 있는 프랑스 국영공사 EDF Energy社는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의 플라망빌 원전과 관련한 공기지연(5년) 및 증가하는 공사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 당초 70억 파운드(한화 12조 1천억) 규모로 착수했던 동 프로젝트는 EPR을 기반으로 한 신기술을 보여줄 쇼케이스 사업으로써 진행되었음.
- 하지만 지난주, 프랑스 원전 규제기관에서 동 원전 냉각계통에 결함을 지적함으로써 EDF社의 우려는 배가됨

ㅇ 영국 재무부(Treasury)측 관계자는 240억 파운드(한화 약 41조 6천) 규모로 추진되는 영국 신규사업과 관련, “해당 노형의 기술수준에 대해 심각한 의문이 든다”고 언급함.
ㅇ EDF社는 힝클리 포인트 C 신규원전을 2019년까지 완공할 계획이었으나, 그러한 계획은 현재 2023년까지 지연되어 있는 상태임. 영국 정부, EDF社 및 2개의 중국 파트너사들이 지난 3월까지 결론짓기 위해 논의 중이었던 최종 금융조달 패키지의 마무리 또한 지연되고 있음.
ㅇ 현재 시점에서, 양측 고위급 담당자들은 오는 10월 중국 시진핑 주석이 영국을 국빈 방문하기 전까지 해당 논의를 마무리 질 계획임. 하지만, 그 전에 영국 재무부로부터 반드시 사업승인(green light)을 받아야 함.
ㅇ 영국 재무부는 힝클리 포인트 C신규원전 완공시, 추후 35년간 가격 보증을 할 것과, 160억 파운드 규모의 대출 보증을 제공하기로 협약(agreement)을 체결한 바 있음. 하지만 재무부측은 만일 (동 원전에서) 기술의 흠결(fail)이 있을 때, 자국 납세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음.
ㅇ 영국 집권당인 토리당은 동 원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의지를 보여주고 있음. 데이비드 카메론 총리와 총리는 지난 선거 당시 동 원전을 “가능한 빨리” 착수할 것이라고 선거 공약을 내세운 바 있음.
ㅇ 하지만, 원전 산업계 및 일각에서는 영국 재무부가 동 프로젝트에 대한 지지 결정을 질질 끌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음.
ㅇ 사업 착수가 지연됨에 따라, EDF社는 지난 4월 Somerset부지에 근무하던 직원 약 400명을 해고한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