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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다가오는 ‘원자력 붐’ (`15.4.24)
작성자 : 관리자2015-08-04조회수 : 2325
중국의 다가오는 ‘원자력 붐’

중국원자력협회(CNEA)가 올해 8기의 신규 원전이 운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예측함. 만일 그렇게 된다면, 중국 역사상 원자력발전 생산량에서 단일 연도 증가량으로는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됨. 현재 운영 중인 23기의 원전과 함께 26기의 신규 원전을 건설하고 있는 중국은 운영 중인 원전의 숫자를 2배 이상으로 늘리려고 하고 있음. 계획된 대로 모든 프로젝트들이 완공된다면, 중국 원자력용량은 49.9GW까지 늘어날 수 있음. CNEA는 또한 올해 6~8개의 원전 프로젝트들이 추가로 승인될 것으로 내다봄.
ㅇ CNEA의 Zhang Huazhu 회장은 2015년을 “원자력 프로그램을 재개하려는 중국에 앞으로 중요한 해”라고 표현하기도 함. Zhang 회장에 따르면, 2014년에는 중국이 단 한 개의 신규 원전 프로젝트도 승인하지 않았으며, 산업계 투자도 6.6% 감소한 바 있음. Zhang 회장은 현재 중국의 총 발전에서 원자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3% 보다 낮으나, “앞으로 중국은 빠른 원전개발 속도를 유지할 것으로 이로써 원전시설의 목표치를 2020년까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에너지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함. 중국이 공언한 목표는 2020년까지 원자력용량을 58GW로 늘리는 것이나, 동 목표는 2011년 이후 늦춰진 건설로 달성하기 어려울 수도 있음.
ㅇ Reuters 통신에 따르면, 문제의 일부는 중국이 3세대 원자로만 승인하고 있는데 동 원자로 기술이 대체로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에 있음.
- 중국이 자체 개발한 3세대 원자로 Hualong-1(CNNC와 CGN이 개발)은 지난 4월 15일 중국 국무원(State Council)로부터 승인을 받음. 최근에 승인된 Fuqing 원전 프로젝트는 Hualong-1 원자로를 사용한 첫 번째 프로젝트가 될 예정임. 산업계 관계자는 2번째 Hualong-1 프로젝트로 중국 광시성의 Fangchenggang 원전이 그 다음 차례로 승인될 것으로 보고 있음.
ㅇ 중국은 또한 2020년까지 원전산업계의 세계 리더로 거듭나기 위한 계획의 일부로 Hualong-1 원자로의 수출을 희망하고 있음. 중국과 파키스탄 간 공동 원전프로젝트가 중국 Hualong-1 원자로의 첫 사용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임. Zhang 회장은 중국이 아르헨티나와 Hualong-1 원자로 건설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