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Fuqing 원전 승인으로 자국 원전기술 수출 가까워져
중국의 제 3세대 원전 기술로 알려진 Hualong One 원자로를 사용한 Fuqing 원전 5, 6호기가 지난 4월 8일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National Development and Reform Commission: NDRC)로부터 승인을 받음으로써 중국 원자력 기술의 수출이 좀 더 가까워졌다고 China Daily紙가 보도함. 중국원자력공사의 한 관계자는 “동 프로젝트는 건설 시작을 위해 아직 중국 국무원(State Council)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야하는 절차가 남아 있으나, (NDRC의) 승인 결정은 중국이 자국의 원전기술 개발 능력을 입증한 것으로 향후 해외입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힘. China Daily紙는 Fuqing 원전의 기자재구매가 2/3가량 끝났기 때문에 올해 상반기쯤 원전건설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하였음. 전문가들은 중국이 자국 고유의 기술을 수출하기 위해 신뢰도를 쌓고자하기 때문에 중국 정부가 더 많은 신규 원전 프로젝트를 금년에 승인할 것으로 예상함. Fuqing 원전의 최대 주주인 중국원자력공사(CNNC)는 또한 Hualong One 원자로를 터키, 아르헨티나 등 해외에 수출하려고 하고 있음. China Daily紙는 Fuqing 원전건설이 상기 국가들의 원전 프로젝트에 대한 CNNC의 입찰참여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임.
* Fuqing 원전에는 중국형 가압경수로 6기가 들어설 예정으로 첫 4기는 중국이 개발한 CPR1000 노형임. 2호기는 8월경 운전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지난해 1호기는 전출력(full capacity)에 도달한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