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중국 Hualong 1 노형 채택
중국은 자국의 표준설계 개념인 Hualong 1호기 노형*을 아르헨티나에 건설하는 데 협력하기로 합의함.
ㅇ 2월4일 베이징에서 열린 양국정상회담 기간 동안, 아르헨티나 연방기획부 장관 Julio De Vido와 중국 국가 에너지 청장(President of China’s National Energy Administration)이자 CNNC(China National Nuclear Company) 부사장인 Nur Bekri가 ACP1000 기술을 채택한 신규원전건설 관련 협정에 서명을 하였으며, 서명식에는 아르헨티나 Christina Kirchner 대통령과 중국 Xi jinping 국가주석이 참석함.
ㅇ 이번 양국 협정에서 건설사는 아르헨티나의 NASA(Nucleoeléctrica Argentina SA)로 명시하고 있고, 신규 원전의 자재 및 서비스 조달 부문은 최대한 아르헨티나 현지 기업으로부터 조달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음. 아르헨티나는 또한 중국이 기자재 제작 및 핵연료 제조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분야에서 기술전수를 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음. 동 협정서에는 신규 원전의 수명 전주기에 걸쳐 농축 우라늄 및 핵연료집합체의 공급을 보장하는 내용도 포함됨.
ㅇ 이번 협정은 ‘Hualong 1’ 표준 원전의 첫 잠재적 해외 진출에 관한 것이라는 데 의의가 있으며, CNNC는 ‘Hualong 1’ 표준 원전의 첫 건설부지로서 후지안성의 후킹(Fuqing) 원전 5, 6호기가 선정되었다고 2014년 11월 발표한 바 있음.
* 중국의 중앙정부는 CNNC와 CGN(China General Nuclear)에 대해 중국의 원자로 개발 프로그램의 합리화(rationalise) 작업을 진행하도록 2012년에 명령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CNNC의 ACP1000 노형과 CGN의 ACPR1000 노형은 통합된 하나의 표준설계 노형으로서 `Hualong 1‘으로 통합됨. ‘Hualong 1’ 표준 원전은 중국 내 및 해외 수출용으로 향후 폭 넓게 전개될 것으로 보이며, 중국에서는 팡쳉강(Fangchenggang) 3, 4호기에 적용한 CGN 버전의 신규 원자로 설계가 이미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