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원전건설지연으로 인해 원자력전문가 실업위기
베트남은 최초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인적자원을 준비하기 위해, 해외 단기 교육과정에 원자력전문가를 파견하거나, 일부 대학에 원자력 공학과 설립을 허용하였으나, 원자력 발전소가 지어지지 않아, 곧 원자력분야의 졸업생들은 실업상태가 되는 한편, 미래의 원자력 분야 전문가는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
ㅇ 베트남 과학기술부(Ministry of Science and Technology)의 원자력분야의 인력수요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약 1300명의 학사나 그이상의 전문가들이 2020년까지 원자력분야에서 일할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원전 개발 계획에 따르면, 2020년까지 6000명의 학사이상 전문가들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각 대학은 약 5000명의 전문가를 양성해야 함.
ㅇ 베트남 내에선 원자력 발전소에서의 교육훈련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베트남정부는 전문가들을 한국, 러시아, 헝가리 등으로 보내 교육을 시켰으며, 2011년 이후 총리는 6개의 대학에 원자력공학 전문훈련센터를 허가함.
ㅇ 호치민 대학 Vo Hong Hai 교수에 따르면, 원전프로젝트 도입 전 학생들은 실업에 대한 우려로 인해 원자력분야 전공을 선호하지 않았으며, 러시아의 원자력공학과정 수료를 위해 보내진 100명의 베트남학생들은 2016년에 돌아오게 되면 닌투언 발전소가 지어지지 않아 실업상태에 빠질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