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랑스 컨소시엄의 터키 원전 2023년에 가동할 듯
일본-프랑스 컨소시엄에서 건설하는 터키 원전이 터키공화국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인 2023년까지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난 10월 14일 컨소시엄 참여업체가 밝힘. 2013년 5월, 일본의 미츠비씨중공업(MHI), Itochu社, 프랑스 GDF Suez社는 약 220억불에 달하는 터키 두 번째 원전을 건설하기로 합의함. 터키 시놉(Sinop) 지역에 지어질 4,800MW 규모의 동 원전은 MHI와 프랑스 Areva社가 공동 개발한 Atmea1 원자로로 지어질 예정.
ㅇ MHI의 CEO Shunichi Miyanaga는 Reuters(로이터 통신사)에 “(터키공화국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인 2023년에 원전을 가동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음. 그는 또한 현재까지 프로젝트가 별 어려움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터키와 일본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고 말하기도 하였음.
ㅇ MHI의 관계자는 이번 달이나 다음 달에 터키 국회가 지난해 터키-일본 양국간 체결된 협정서를 비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컨소시엄은 2017~2018년에 건설을 시작하여 2023년에 첫 전력을 송출할 수 있도록 타당성 조사 및 인허가 절차(약 18개월 가량 소요)를 진행할 계획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프로젝트의 약 50% 지분은 터키 측에서 가져가고, 외국 투자자들은 MHI, Itochu, GDF 3곳에 나누어 투자할 것으로 보이나,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바는 없음. 그는 Areva社가 프로젝트의 지분을 가질 것인지에 대한 여부도 계획이 없다고 말함. 다만, 그는 MHI가 Atmea1 원자로를 베트남과 브라질에도 수출하기 원한다며, 베트남 원전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결정이 올해나 내년쯤 이뤄질 수 있다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