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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내달 호주와 원자력협정 체결할 듯(`14. 8. 7)
작성자 : 관리자2014-08-08조회수 : 2706
인도, 내달 호주와 원자력협정 체결할 듯
인도-호주 간 원자력협정을 위한 협상이 오랜 기다림 끝에 마무리되었음. 내달 호주 Tony Abbot 총리의 인도 방문에서 협정 서명이 이뤄질 예정. 협정 체결은 우라늄 수입의 길을 여는 동시에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임.
ㅇ 인도는 지난 4년 동안 일본과 민간원자력협정을 협상해 왔으나, 일본은 어려운 결정이라며 아직도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중임. 인도 정부 관계자들은 일본의 결정을 기다리는 중이지만 협상이 길어질 경우 다른 공급자를 찾을 수도 있다고 밝힘. 프랑스 아레바, GE-히타치, 도시바-웨스팅하우스도 인도 신규원전 건설을 위해 인도-일본 간 협상이 필요한 상황.
- 일본은 인도로부터 핵비확산 책임을 요구하며 합의를 지연시키는 중이며, 인도 관계자는 IAEA와 인도-미국 간 원자력협정에서 약속한 수준의 내용은 반복할 의사가 있다고 밝힘. 이와 관련하여 호주는 인도가 핵무기 프로그램으로부터 민간 원자력발전 부문을 보호하겠다고 약속한 수준에서 합의를 가진 바 있음.
ㅇ 인도-호주 간 협정이 이뤄지면, 일본은 오는 8월 31일 Modi 총리의 도쿄 방문시 압박을 느끼게 될 것으로 보임. 인도-호주 간 협정체결은 Narendra Modi 총리가 첫 일본 방문에서 돌아온 다음 날인 9월 3일에 예정되어 있음. 이후 11월에는 Modi 총리가 G20 정상회담을 위해 호주를 방문할 예정임.
ㅇ 인도는 캐나다, 카자흐스탄, 아르헨티나 등과 원자력협정을 맺었으나 풍부한 우라늄을 보유하고 있는 호주가 필요함. 협상은 호주 총리 Julia Gillard가 2012년 10월에 인도를 방문했을 때 시작되었으며, 캐나다와 진행되었던 협상에 비해 단기간에 성과를 얻음.
* 호주는 세계 우라늄 매장량의 1/3을 보유, 연간 7천톤 가량의 우라늄을 수출하고 있음.
** 호주는 인도의 에너지 수입국이며, 호주로서는 인도가 가장 큰 석탄 수출국으로 양국은 현재 거래를 위한 행정절차를 준비 중임. 지난주 호주는 퀸즈랜드Galilee 지역에서 계획 중인 인도 Adani 그룹의 Carmichael 석탄 프로젝트를 승인함. 앞서 인도 Petronet社는 2009년 8월, 연간 144만톤의 LNG를 호주 Gorgon 지역으로부터 20년간 매입하는 계약에 서명함.
※원문: India-Australia nuclear deal likely next month (The Times of India,’1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