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원자력산업 현황
- Nuclear Power Industry in Turkey
터키는 2007년에 40.6 GWe 의 설비요량으로 191 billion kWh의 전력을 생산했다. 2007년 기준 49%의 전력은 가스발전으로 생산했으며 이 가스의 2/3는 러시아에서, 나머지는 이란에서 수입했다. 28%의 전력은 석탄화력, 19%는 수력발전으로 생산했다. 전력수요 증가율은 8%/년 이고 일인당 연간 전력소비량은 1990년에 800 kWh 에서 2,000 kWh 로 크게 증가했다. 원자력 발전소 건설이 경제발전의 주안점이다.
산업 통계
원자력발전 사업계획이 수차에 걸쳐 제안되었었다 : 1970년에는 300 MWe의 원전이 검토되었었고, 1973년에 전력담당 주무부처는 80 MWe의 실증로 를 건설키로 결정 했으나 추진치 않았으며, 1976년에 지중해 동쪽연안 Mersing 항구에 인접한 Akkuyu 부지가 원전부지로 허가를 받았다. 1980년 원전건설을 위한 수차례의 시도가 있었으나 정부의 재정보증 문제로 좌절되었었다.
1993년 원전건설계획이 정부의 투자계획에 포함되었다. 그러나 1996년까지 입찰안내서는 발행되지 않았다. 1997년 10월에 2,000MWe 원전에 대한 입찰서를 웨스팅하우스+미스비시, AECL, Framatome+Siemens 로부터 받았으나 정부는 이의결정을 1998년 6월부터 2000년 4월까지 8회 이상 지연시킨 다음 경제사정으로 인해 취소했다.
2006년 초반 흑해연안의 항구도시 Sinop 이 원전부지로 선정되었다. 이곳이 원전부지로 선정된 이유는 냉각수 온도가 Akkuyu 에 비해 섭씨 5도 이하로 낮아 출력을 1%이상 더 낼 수 있기 때문이다. 100 MWe의 실증로가 먼저 건설되고 5,000 MWe의 후속기가 2012년에 준공될 예정으로 추진되었다. 일종의 민관 합동방식으로 건설하고 운영하는 방안이 예상되었었다.
2006년 8월 정부는 총 4,500 MWe 원전 3기를 2012-15년에 운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초기 투자로 750 MWe CANDU 2기 건설에 대해 AECL 과 논의했다.
CANDU 와 PWR 을 선호하고 있다. 초기 5,000MWe는 이미 허가를 받은 Akkuyu 부지에 건설되며 Sinop의 부지허가도 추진 중이다.
2007년 원전을 건설, 운영하여 생산한 전력을 판매하는 BOT 방식으로 원전사업을 추진하는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여 대통령의 승인을 받았다.
이 법안은 Turkish Atomic Energy Authority (TEAK )가 발전소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기준을 수립토록 하였다. 터키 전력거래소(TETAS, Turkey Electricity Trade & Contract Corporation)가 15년 동안 계약에 따라 생산된 전력을 모두 사들이게 된다.
이 법안은 다른 방안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일반 공공법인도 원전을 건설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법안은 또한 발전사업자가 점진적으로 비용을 지불할 수 있도록 방사성 폐기물 기금(URAH, National Radioactive Waste Account) 과 폐로기금(ICH, Decommissioning Account)을 운영토록 했다.
2008년 5월 미국과 원자력 협력협정을, 2010년 6월 한국과 원자력 협력협정을 체결하였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영향
터키는 1970년대부터 오랫동안 원전도입을 고려해온 나라이다. 현재의 계획상 Akkuyu 원전사업은 터키와 러시아가 합의한 정부 간 계약에 따라 잘 진행되고 있다. Sinop 원전건설이 추진되고 있으나 기술이나 공급자 문제가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고 있다. Akkuyu 원전의 재원조달방안은 특이하여 발전소 건 설자가 발전소를 일정기간 운영하여 고정금액으로 전력을 판매하는 조건이다. 대주주 지분을 가진 러시아 회사가 일정기간동안 발전소를 운영한 뒤 소유권을 점진적으로 이전하게 된다. 동경전력이 중심이 된 컨소시엄은 Sinop 원전에 관심이 많았으나 후쿠시마 원전사고이후 포기했다.
원전 운영 및 건설 현황
안전규제 체제
터키는 1981년부터 IAEA의 안전협정에 가입하였으며 2001년부터 안전협정의 추가 Protocol 에 가입했다.
[출처 : Taiyou Research]